▶ 공시일 : 2005.12.14
제 목 노인요양서비스전문인력양성사업단 국제학술대회..
대구한의대학교 노인요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김현실)은
오는 12월 13일(화) 오전 9시부터 대구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황병태총장 외 관련 대학교수, 간호협회장, 노년학연구회장, 관련기관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케어매니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국제학술대회(Education Program for Geriatric Care
Manager - International Issues and Trends)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2007년도
시행예정인 우리나라의 공적노인요양제도에 발맞추어 노인요양서비스 전문인력(케어매니저) 양성은 물론 한국 실정에 맞는 케어매니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국내ㆍ외 관련 전문가 초청 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2차년도 세부사업인 한국형 케어매니저 인력을 양성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고 그 필요성을 1. 노인 케어매니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선진국의 최신동향 및 문제점 파악 2.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케어매니저의 역할 및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장, 단점 파악 3. 우리나라의 노인요양보장제도에 맞는 한국형 케어매니저 인력양성 방안 모색이다“
라고 관계자는 말하며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장기요양보장제도의 도입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화에 대처하여 온 선진국의 고령화 정책과 함께
노인케어매니저 교육과정에 대하여 심도있게 소개되었다.
이미 노인인구가 9.1%에 도달한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는 이미 국가 사회적 이슈가 되어 왔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는 2008년부터 공적노인요양(수발)보장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노인요양보장제도에서의 핵심인력이라 할 수 있는 노인케어매니저(geriatric care manager)의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양성 인력의 법적 제도화 방안에 모색은 우리사회의 현안이 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매우
시기적절하다 할 수 있으며 그 기대 효과 역시 크다고 볼 수 있다.
국제학술발표에 일본 Tokyo Medical &
Dental University의 교수로 지역사회간호학을 담당하며 재가노인 요양관리의 전문가인“Setsu Shimanouchi”(세츠
시마노치)교수의“Education Program for the Geriatric Care Manager in Japan" (일본의 노인케어매니저
교육과정)주제 발표에 이어 현재 미국 노인요양관리 업체인 Elderlink의 대표이며 전 미국 노인케어매니저 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Elizabeth Bodie Gross(엘리자베스 보디 그로스)의 ”Education Program for the Geriatric Care
Manager in the U.S." (미국의 노인케어매니저 교육과정)주제 발표와 독일의 케어매니저의 교육과정을 박종덕(독일전문가)연구원과 본
사업단이 개발한 한국형 노인케어매니저 교육과정과 보건복지부 김원종(복지부 공적노인요양과장)씨의“한국의 노인요양보장제도와 관련된 전반적 소개와
정책 제안”주제발표가 있었다.
김현실 사업단장은“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된 선진외국의 케어매니저 교육과정으로 교육시간, 교과목
구성, 개설과정(특별과정, 석사과정 등), 교육대상자, 자격관리 등의 측면에서 매우 다양하게 소개되어 케어매니저 교육과정 또한 그 사회의 사회,
문화, 경제, 정책적 토양위에 뿌리를 둠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노인케어매니저 또한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교육과정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