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서브 콘텐츠
Daegu Haany University Industry Academic Coopertation Foundation

커뮤니티

산학NEWS

경북도 지원, 산학협력사업 성과 가시화
관리자2015-03-28조회 2428

공시일 : 2005.12.26 

 

 [경상북도청] 경북도 지원, 산학협력사업 성과 가시화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12-19 16:45]

- 년간 220억원이 지원되는 지역 산학협력사업 성과 우수 -

경북도 및 중앙정부에서 년간 220억원(국비 112억, 지방비 30억 등)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연구개발 클러스터,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역협력연구센터(RRC),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산학협력 중심대학 사업 등각종 산학협력사업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기업에의 기술이전으로 인한 기술경쟁력 강화, 신기술을 이용한 고 부가가치의 신제품 생산 등 지역경제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남대「지역연구개발 클러스터」사업은 포항공대, 금오공대, 경일대을 협력대학으로, (주)코오롱, (주)새한, (주)LG마이크론, (주)텍스테크 등 14개의 참여업체와 공동으로 "첨단 유기겔 신소재 개발"을 중심으로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성능 섬유·필름소재 개발 ▲인공피부 등 의료 신소재 개발 ▲유기반도체 소재개발 ▲친환경성 겔 신소재 개발 등의 세부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연구개발의 첫 성과물을 12월 초에 선보였다.

섬유관련 중소기업인 (주)텍스테크와 1년간의 공동연구결과로선보인 LCD용 PVA필름은 일본에서 생산되는 PVA분말을 이용한 필름과는 달리 폐기되던 폐부직포에서 최첨단 신소재를 얻어내는 신기술이며, PVA필름은 핸드폰, 컴퓨터 모니터, 선글라스 등 편광필름을 사용하는 LCD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산업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효과 및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주)코오롱과 공동으로 연구중인 겔 방사 섬유제품을 이용한 방탄용 조끼, 바다그물, 소방호스 등 제품을 개발, '06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동 제품은 강도가 철사의 10배로 제품화 될 경우 연간 약 10억원의 매출 및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사업은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지역의 영세 중소기업들이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이나, 신기술 등의 기술개발 과제를 신청받아, 인근 대학의 이공계 학과를 중심으로 한 기술개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25% 기업체 25%의 부담으로 시행된다.

올해에는 지역의 14대 대학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184개업체가 신청한 182건의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특허출원 66건, 시작품 제작 140건, 공정개선 135건의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특허출원 66건은 전국적으로도 과제수 대비 가장 많은 출원건수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양군 소재 "천마자연식품"에서 신청하여 대구한의대에서 기술개발한 "천마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개발"의 경우를 보면 31,500천원의 개발비로 재료의 혼합성분비의 규격을 표준화하고, 기능 및 효능을 검정하여 천마정과, 천마한방차, 혈액순환 개선음료 등 3건의 제품개발을 완료, 상품화 하였고, 이 과정에서 특허출원 3건, 상표등록 5건, 의장등록 5건을 출원하였다.

지역협력연구센터(RRC) 사업은 지역의 비교우위산업과 대학의 우수연구개발 인프라의 연계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기술분야의 장기연구개발을 위주로 하는 사업으로, 현재 ▲금오공대의 "전자부품 분야", ▲ 대구대의 "농산물 저장가공 분야", ▲대구한의대의 "한방 생명자원 분야", ▲대구가톨릭대의 "해양 바이오 분야" 등 4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지적재산권 출원 110건, 상품 및 실용화 67건, 기업체 기술이전 1,287건 등이며, 올해 금오공대 센터에서는 (주)하이셀의 생산라인 공정개선 기술지도를 통하여 제품불량율이 5%대로 감소하여 연간 수천만원의 생산비용 절감효과를 보았으며, 대구대 센터에서는 (주)경인제약과 상황버섯을 이용한 음료인 "JU비타"라는 음료를 개발하여 월평균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등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사업은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특화분야의 기술 및 장비을 결집,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우량벤처 및 중소기업 창업,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주대의"생물농업 및 기능성 생물분야", ▲대구가톨릭대의 "자동차 부품 디지털 설계분야", ▲영남대의 "차세대 무선멀티미디어 설계분야" 등 3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지적재산권 6건, 창업보육 7건, 산업체 기술이전 230건 등이며, 상주대 센터에서는 (주)대평과 공동으로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의 원료인 "유용성 감초 추출물" 분리 및 상품화에 성공하여 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대구가톨릭대에서는 (주)계양정밀에 장비지원 및 기술지도를 통해 "자동차 소음전수 검사장비"를 개발, 현장설치하여 연간 1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북도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학홍 과학기술진흥과장은 관련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각종 산학협력사업에 대한 중간 및 년차평가를 강화하여, 실적에 따른 사업비의 차등지원과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비 지원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향후 산학간 자발적 협력체제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는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붙임 : 경상북도 산학협력사업 현황  

 

첨부파일
  • 보도자료N20051219018.pdf (86.9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