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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연구비 10억원당 출원건수 전국 3위
관리자2015-03-28조회 2901
공시일 : 2006.12.06 

 

최다 특허 등록은 명문대, 연구비 대비로 보면?

[뉴시스 2006-10-18 11:16]

【서울=뉴시스】

교육부는 국내 대학의 특허 및 기술이전 실적이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산학협력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부터 2005년간 '대학 산학협력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학의 특허출원은 총 6818건, 특허등 록은 363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5년의 경우 전년 대비 특허출원과 등록이 각각 33%, 49%로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산학협력단에서 지식재산권 관리기능이 정착화되고 교수에 대한 성과보상이 강화되면서 특허출원과 등록이 증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가장 많은 특허등록을 한 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205 건), 서울대(195건), 포항공과대(132건), 한양대(78건) 등으로 최근 3년간 변함없는 순위를 보였다.


또 연구의 생산성이라 볼 수 있는 교원 1인당 출원건수 순위는 한국정보통신대학원(1833), 광주과학기술원(1432), 한국과학기술원(1242) 순, 연구비 10억원당 출원건수 순위는 호원대 (2만 2222), 서원대(1만 3514), 대구한의대(1만 3423)가 1, 2, 3위로 최다 특허등록 대학과 대비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교육부 산학협력과 권지영 사무관은 "지원 규모가 작은 대학의 경우 한두 건만 출원을 해도 순위가 올라가기 때문에 높은 순위가 나올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지영 사무관은 "이 수치만 놓고 지원규모가 큰 대학들의 생산성이 낮다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권지영 사무관은 "아직 대학에 특허출원에 대한 인식이 자리를 잡지않은 상태"라면서 "많은교수들이 논문발표를 하면서 특허출원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질적 산학협력의 결실이라 볼 수 있는 기술이전 분야를 보면 2005년 기준으로 기술이전 건수는 218% 증가, 기술료 수입은 8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기술이전 순위의 경우 2003년 동의대, 포항공대, 충남대가 각 순위를 차지했으나 2004년에는 서울대 성균관대 포항공대 2005년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순으로 갈수록 명문대의 순위 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학술진흥재단 김석호 산학협력팀장은 "명문대의 기술이전 순위가 갈수록 올라가는 이유는 그 동안 다져놓은 연구의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각 지역, 대학 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술이전 선도대학을 18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서울 소재 대학 6개, 지방 소재대학 12개를 선정해 보다 많은 연구의 성과가 나올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