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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구·경북 한방엑스포' 성황리에 폐막
관리자2015-03-28조회 2395

공시일 : 2007.01.03 

 

[대구광역시청] '2006 대구·경북 한방엑스포' 성황리에 폐막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10-30 17:40]

- 한방 의료기기, 한방 기능성제품, 한방 화장품 등 다양화추세 -

대구·경북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풍부한 한약자원과 한방산업관련업체의 제품개발을 촉진함으로써 한방산업의 육성을 위해 마련된 2006 대구·경북한방엑스포(Hanbang EXPO 2006)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06대구·경북 한방엑스포 사무국은 전국 한의사 1,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일반시민 30,200여명을 포함 총 31,2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규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였지만 다양한 임상특강을 마련하여 전시회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려는 주최측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지난해 지적되었던 대구한의대가 올해부터 전시회를 공동주관하면서 대구한의대학교가 무료진료를 위해 부스를 마련하였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의 6개 센터가 공동관을 구성하여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빛내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역 의료기기업체의 참여가 저조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동양의학학술대회와 같은 행사는 없었지만 대구한의대학교 변정환 총장의 중풍분야 임상특강 그리고 대구한의대학교 이상곤 교수의 이명 분야 임상특강, 민족의학신문사 주최의 분야별 명의시리즈에는 많은 한의사와 한의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술적 가치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한방엑스포는 한국, 중국, 홍콩, 독일, 일본 등 총5개국 82개 업체 160부스로 개최되어 한방의료기기, 한방화장품, 한방기능성 섬유제품, 건강보조식품 등 제품이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한 한방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와 한의약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전시품이 대거 출품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방산업의 활성화에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전시회의 특징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을 모토로 하여 한방산업분야 산학협력체계를 통한 지역혁신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특화산업 R&D를 중점 육성을 통한 한방산업분야 사업단들이 대거 참여한 점이다.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천연물신약, 기능성 화장품·식품개발, 한약재품질관리센터(유전자분석), 산학연컨소시엄센터: 기업체 애로기술개발, KTP특화센터: 효능검증원, 식품위생검사소,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RIS사업단: 경북북부 생물산업 혁신역량강화,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 한방바이오분야 특화 창업 지원, 한방기능성섬유제품디자인사업단(NURI): 한방소재를 이용한 기능성섬유 디자인 등 시제품 및 연구실적에 대한 다양한 한방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엑스포 관계자는 한의약이 과학화, 표준화를 통해 대체의학으로써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투자만이 한방이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대구경북이 한방바이오밸리 구축사업을 통해 한방, 생물 바이오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데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