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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는 2009년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는 한방신약·한방기능성화장품·한방기능성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장비활용,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대구한의대학교의 특성화 센터다.
이번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가
선정된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연구장비의 중소기업 공동 활용을 지원해 국가장비 활용도 제고 및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은 연구개발장비 이용료에 대해 기업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장비
사용료의 75%까지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지원한다.
대구한의대 김상찬 교수는 "센터에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품의 개발과 간련한 기회비용을 늘리고 사용하는 원료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 실질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