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청년사업단 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역사회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2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사업단이 청도군과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운동 도우미사업이 전국 220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A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경산시와 함께 하는 사업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올해도 경산과 청도에서의 사업을
계속하게 됐다.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서비스 확충이라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관리인력 2명과 사업단원
40명으로 구성된 청년사업단은 경산과 청도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동재활마사지와 운동재활 레크리에이션 및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에 두 지역에서 각각 21개씩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사업 성과도 청도군에서 140%, 경산시에서는 127%로 초과
달성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사업이 종료돼 함께 해 온 어르신들과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며 "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jg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