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2일 교육과 수익활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학교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양성과 창업촉진 및 대학의 재정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의 2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대구한의대학교 기린허브테크가 최종 선정 되어 5년간 약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대구한의대학교 기린허브테크는 2004년 5월부터 화장품 제조업으로 학교기업 활동을 시작하여, 교육부의 제1기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4년 11억원의 매출 실적과 함께 화장품 한류 열풍으로 태국, 중국 등 연간 25만불 화장품 OEM 수출을 달성하였다.
메디컬화장품융합전공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와 연계하여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실습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창업을 통한 기업과 화장품 기술 제휴로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메디컬화장품융합전공의 정다운 학생(4학년), 유인혜 학생(4학년)은 화장품 기업 (주)스킨미소의 제안 주제를 바탕으로 기초화장품 분야 캡스톤디자인 실습의 결과물로 핸디클렌징 킷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4개국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계약을 맺었다.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는 한방화장품 특화 학교기업 선도대학을 구현하기 위하여, 융복합 창조기술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화장품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연계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