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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참가해 무료 한방 진료와 함께 한방스포츠마사지를 실시하고, 약선 사계(四季) 요리 전시와 산학협력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마련한 ‘한방 의료 체험’ 부스에는 행사 첫날에만 1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체성분분석, 혈관노화도검사 등의 한방진료와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았으며, 본교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은 스포츠마사지와 발마사지를 제공해 한방의료 진료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약선요리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는 약선세계화사업단과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는 음향오행의 이치를 가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음식을 소개했으며,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를 활용하여 개발한 한방화장품과 산학협력기관의 우수 생산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최근에 산학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5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향후에는 대학 인근에 조성되는 대구연구개발(R&D)특구의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한 산학협력으로 지역 한방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는 대구·경북이 한의약산업 중심지임을 알리고 한방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80여개 기관 및 단체가 130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