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 김종철(64) 교수는 임기 2년의 제 26대 부산광역시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부산시 제26대 문화재위원회 위원 위촉식은 2024년 5월 16일 부산시청에서 진행한다.
부산광역시 문화재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문화재 보호 조례」제28조,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문화재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임하여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 구성은 유형분과, 무형분과, 기념물분과, 유물구입심의분과 등 4개 분과와 한국사, 서지학, 고고학, 국악, 민속학, 보존과학 등 12개의 전공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김종철 교수는 유형분과 서지학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부산광역시 문화재위원회의 문화재위원은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며 문화재전문위원은 각 분과위원회에서 위촉받은 사항에 대하여 자료수집, 조사·연구와 계획을 입안하며 분과위원회 활동을 한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 자료, 부산광역시 등록 문화재의 지정과 해제를 위한 조사·심의와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기준안 및 현상변경 허가 관련 조사·심의를 수행한다.
김종철 교수는 지곡서당 청명 임창순 선생 문하에서 수학하몄으며 문화 분야 학술 저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기초학문학술저서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경상북도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 중이며 정부와 전국 각종 지자체의 문화사업 분야 평가위원장 및 평가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