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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영덕군 영해면 내 의료사각지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14일 영덕군 영해면 오지마을인 묘곡1리, 묘곡 2리, 대 1리, 대 2리와 괴리 1리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주민들 대상으로‘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한방의료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이봉효 교수 외 한의사, 한의학과 학생 등 40여명으로 구성하여 마을들을 직접찾아가 주민들에게 침, 뜸, 한약재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하여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영덕군 영해면 엄재회면장은 영해면 내 오지마을들을 방문하여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하였다.
이번 ‘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는 영해면 내 마을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았으며, 진료를 기다리시는 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강도 진행하여 의료사각지대 극복에 힘을 썼다.
영해면 내 오지마을 주민들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 침과 뜸 그리고 한약재 등 집 앞에서 진료를 바로 받고 의료진들이 방문하여 마을에 활기가 돈다며 너무 자주 찾아와 진료를 해줬으면 하는 의견들이 다수 있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의료서비스를 더 확대하여 의료봉사가 가장 필요한 오지마을을 시작으로 의료사각지대 극복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 지역 내에 저출생 대응·보육 복지 문화 체육 생활서비스에서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과정과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유입되는 청년들 및 지역민들에게 지역정주형 취창업 교육, 지역산업 성장, 인재양성, 글로컬 산학협력 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구소멸현상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해면 내 모든 마을을 순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영해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영해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영해면 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도와주심에 감사하며 영덕군에 한방 의료봉사를 확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