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이재연)는 최근 에스동물메디컬센터 (대표 허찬)와 MOU 체결을 했다.
협약식에는 반려동물 보건학과 이재연 학과장과 에스동물메디컬센터대표 허찬 외 김주완 교수(대구한의대학교 동물보건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 증가에 따른 첨단장비를 이용한 동물의료의 질적 향상,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 등이 강조됬다. 향후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개발 등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계획하기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울산 지역 최초로 1.5T MRI를 도입하였으며, 재활수영장, 운동치료실 등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울산에스동물메디컬센터의 경우 400평의 공간이며, 층별로 강아지병원, 고양이병원, 입원병동, 수술센터, 영상센터,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수술센터의 경우, 헤파
필터를 이용한 공기순환장치를 적용해 의료법시행규칙 중등도위험도수술실 설비 기준에 맞춘 수술멸균시설을 갖추었으며 인공관절수술, 복강경수술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향후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실습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에스동물메디컬센터 허찬 원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종합 동물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향후 수의분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동물보건사 양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이재연 학과장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의료수준의 향상과 최고의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인력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국내에서 유일한 동물보건학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의 임상분야의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한 동물보건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