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글로벌 뷰티학과는 지난 14일 국제처와 협력하여 교내 어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티스트로 뷰티전문가되기'라는 주제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네일 아트에 관심이 있는 국제어학원 소속 유학생들에게 전문가 수준의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각 16명과 14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열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네일 아트의 기본적인 기법부터 최신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배우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는 25학년도에 신설된 글로벌 뷰티학과의 교육 과정과 진로에 대한 소개였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학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네일 아티스트로서 필수적인 기본 기술을 익히고, 학생들은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하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한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해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네일 아트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한 참가 학생은 "네일 아트에 대해 막연한 관심만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로 배워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뷰티학과 학과장 김상호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네일 아트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네일아티스트로 뷰티전문가되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한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글로벌 뷰티학과와 국제처는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