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간호학과(학과장 김미진)는 최근 6호관 대강당에서 제29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 진행은 촛불 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인사말, 선후배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3학년이 되어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전문직관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 103명(2학년)은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선서식에서 변창훈 총장은 “103명 선서자 모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오늘의 마음가짐으로 전문직 종사자로서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4년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경쟁력 있는 대구한의대학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 간호사 배출을 위해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