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총 7일간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와 체결한「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MOU」 후속조치를 위하여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하였다.
지난 9월 23일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그룹과 몽골약학대학교와 진행한 협의는 영덕군의 지역 및 제품 홍보와 영덕군 특산물을 활용한 특산품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영덕군 특산물을 활용한 개발 제품 및 식품·화장품을 홍보하고 이를 한국과 몽골 유학생 또는 기업간의 국가(지역)별 특산물이나 문·물화를 교류하여 한국과 몽골에서 판매 또는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 추진방안을 협의하였다.
영덕군 특산물 수출을 위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영덕군의 천연자원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대황을 활용한 기초화장품과 대게·오징어·피데기·청어·홍게·멍게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 밀키트를 개발 및 홍보하고 있으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의 발전과 관광객 유치, 특히 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군의 특산물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과 몽골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노스그룹 솔롱고 COO(부회장)은 “모노스그룹과 영덕군이 협력하여 국가(지역)의 스토리가 담긴 지역특산물 활용 제품을 생산하고 양 국가에서 판매해보고자 한다.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기술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적극지원하여 국제교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양 국가(지역)간의 문·물화 교류를 통해 수출·입은 물론이고 기술교류를 위한 외국인유입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하였다.
한편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는 몽골과 2023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여 전통의학 전문인력 양성과 한의학 연계 산업을 기반으로한 2024년 4월 18일 한-몽 MOU를 체결하였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ODA 사업, 유학생연계, 산업연계에 대한 다양한 후속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금번 방문을 통해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 영덕군 지역 및 제품홍보, ▲ 지역 특산품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협의, ▲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가 협의체 선포식 초청, ▲ K-MEDI 한방에듀팜·R&D 추진논의, ▲ 몽골 이흐자삭대학교 협력사업 추가 확장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