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총 8일간 경상북도, 영덕군 등 35명의 대표단과 함께 전통의학의 세계화, 과학화,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K-MEDI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프로젝트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 슈크라트 테샤예브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5자간 MOU 체결을 통해 ▲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 K-한방 에듀팜 설립 ▲ 국가 협의체 추진하여 대한민국 경북과 한의학이 중심이 되는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아시아 표준 모델로 만들어 경상북도의 한의학이 세계의 전통의학에 정점이 될 수 있도록 확대 발전할 것이다.
또한, 지난 8월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는 전통의학의 세계화와 국제협력을 담은“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사업의 참신하고 특화 사업으로 평가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국제협력은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4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몽골을 방문하여 경상북도·영덕군·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와 6자간“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국제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 국제협력이다.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한약재 수요를 공략하고, 중앙아시아의 국가별 전통의학 육성 정책 기조를 발판으로 삼아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튀르키예 등 글로벌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 중에 있다.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캠퍼스에서 진행될“K-전통의학 국제공동 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K-한방에듀팜, 국가협의체가 아시아 표준 모델이 되어 꼭 세계의 정점이 설 수 있도록 같이 만들어 나가는데 부하라주도 많은 지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그동안 경상북도·영덕군·우리대학이 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대와 함께 쉼 없이 준비해온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MOU가 체결되었으니 앞으로 더욱 양국·양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컬대학 30사업’을 활용하여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에서 시작되어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터키로 연계되는 국가협의체 올해 구성하고, 초대의장을 대한민국 경상북도 도지사로 추대하여 정기 국가협의회 지속적으로 개최,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도 참여를 요청하는 등 글로벌 협의체로 확대해나가고 있다.